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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알교회 작성일 22-09-22 10:20 조회 1,297 댓글 0
 

제자도 (14:25-34)

 

주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단순히 구원만 받으라고 초청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후 제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거부하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으려는 데만 머물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교인들이 날로 신앙이 깊어지고 장성하여 주님의 제자로서 남은 생애를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제자의 길은 영광스런 길입니다. 그러나 따르기 위하여 많은 댓가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그 삶의 결과는 일생 동안 치루는 어려움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를 무리와 제자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둘은 예수님을 따라가는 중심에 의해 나누어집니다. 무리들은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이익이 있기에 예수님을 따릅니다. 무리들은 자기를 위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지만 제자들은 예수를 위해 예수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의 모습은 어떠하십니까? 허다한 무리에 속하여 사십니까? 아니면 제자로 살아가십니까? 예수께서 원하시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려면,

첫째로 오직 예수만을 사랑해야 합니다. 제자는 누구보다 더 무엇보다 더 주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밀알교회 교인들이 누구보다 무엇보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제자의 도는 자기를 부인하는 삶입니다.

장로교 창시자인 칼빈은 기독교 강요에서 기독교인의 삶을 두 가지로 강조했습니다. “진정한 기독교인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요 십자가를 지는 삶이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거부하는 베드로의 말을 들으시고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34절 말씀을 함께 읽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자기부인은 무엇을 말할까요? 이것은 자기의 자존감을 버리고, 자기를 비하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금욕주의자들이 말하는 단순한 자기의 욕망이나 욕구를 부인하라는 의미도 아닙니다. 이것은 자기중심적인 관점에서 하나님 중심의 관점으로의 전환을 말합니다. 자기중심의 삶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을 의미합니다.

셋째로, 제자의 도는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삶입니다.

여기서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주님이 말씀하신 십자가는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넓은 길이 아닌 좁은 길로 가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눈 한번 감으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지만 바른 길이 아니면 주님을 믿는 자로서 용기 있게 거부함으로써 손해를 감수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주님 때문에 스스로 선택해서 받는 고통을 말합니다.

이제 본문을 통하여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오늘 이 역사의 주인은? 누구냐?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진 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역사의 주가 되신 것은 예수님께서 전 인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민족 역사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뒤를 따라 십자가 정신으로 살고 죽는 사람들이 역사의 주인입니다. 밀알교회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말고 또 한 사람이 있다면? 목사님이나 장로님이 아닙니다. 오직 십자가 정신으로 자기를 희생하고 한 알의 밀알 정신으로 살아가는 성도입니다. 그 분이 역사의 주인공이며 교회의 또 하나의 주인공입니다. 우리 밀알가족 모두가 이런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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