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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충성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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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알교회 작성일 22-11-04 10:37 조회 1,103 댓글 0
 

착하고 충성된 종 (25:14-30)

오늘 본문은 잘 아시다시피 달란트의 비유입니다. 본문의 내용을 요약하면 '어떤 주인이 타국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세 사람에게 각각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맡겼는데, 다섯 달란트 맡은 자와 두 달란트 맡은 자는 주인이 떠난 후에 열심히 일을 해서 다시 돌아온 주인으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은 반면, 한 달란트 맡은 자는 그렇게 하지 못해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책망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주님은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교훈하시기 원하십니다. 주님은 본문을 통해서 칭찬 받는 삶과 책망 받는 삶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을 받을 수 있을까요?
1) 주님의 청지기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 받는 첫 번째 비결은 우리가 청지기라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청지기가 무슨 뜻입니까? 종이라는 뜻입니다. 본문 14절에서 이러한 사실을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여기 ''이란 단어를 원어 성경에 보면, '둘로스'라고 말하고 있는데, 우리말에서 '청지기'라는 단어와 같은 말입니다. 청지기가 어떤 사람입니까? 맡은 자라는 뜻입니다. 주인의 것을 잠시 맡아서 관리하며, 주인을 섬기는 자라는 뜻입니다. 구체적으로 누구를 지칭합니까? 우리 모든 성도들을 지칭합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성도들이 바로 종이요, 청지기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삶의 영역에서 주인 행세하지 마시고 주님께 영광 돌리며 주님의 청지기로서의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2)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라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 받는 두 번째 비결은 주어진 환경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본문 20,22절을 보면,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와 두 달란트 받았던 자는 배를 남겼다고 하며 주인에게 열 달란트와 네 달란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것을 보고 주인은 그를 칭찬합니다. 21절을 보십시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에서 놓쳐서는 안 될 것이 있습니다. 본문에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를 받았던 종들이 이윤을 남겼기 때문에 주인이 그들을 칭찬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그들이 그만큼 남긴 것은 잘한 일임은 분명합니다만, 주인이 그들을 칭찬한 것은 그들의 성실한 자세,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칭찬한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성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성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칭찬하십니다. 비록 실패를 했다 할지라도, 성실하게 최선을 다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칭찬하십니다. 그러므로 달란트를 적게 남겼다고 걱정하지 마시고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며 헌신할 때, 그 사람을 하나님께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3) 충성할 기회를 놓치지 마라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 중에서 가장 강력한 자원은 기회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소경 바디매오를 보십시오. 그는 다윗의 자손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눈을 뜨게 되어 사람답게 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예수님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결국에는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세리장 삭개오를 보십시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자신의 체면을 다 버려두고 뽕나무 위에 올라가서 기다렸다가 결국 예수님을 만나고 180도로 인생이 바뀌는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열 두해를 혈루 증으로 고생하던 여인도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나음을 입을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겉옷 가를 만짐으로 깨끗하게 치유되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무엇입니까? 기회를 놓치지 않고 붙잡았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94절에서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할 수 있을 때 일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 밤이 오면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합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회를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충성해야 합니다. 기회가 지나면 충성하고 싶어도 할 수 없고 봉사하고 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결산할 날이 옵니다. 그 결산의 날에는 두 종류의 사람으로 나누어질 것입니다. 하나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고 또 다른 하나는 '악하고 충성된 종'입니다. 우리 밀알가족 모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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