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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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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알교회 작성일 22-11-22 15:27 조회 961 댓글 0
 

지라도 감사 (3:16-19)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일 년을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고 응답하여 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함으로 예배드리는 주일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드리는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구약 성경입니다. 일 년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총을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드리는 절기입니다.  이 수장절이 11월 셋째 주일로 정해진 것은 미국의 추수감사절입니다. 16세기 중반에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위해 102명이 미국으로 갑니다.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었지만 그것을 물리치고 봄에 씨앗을 뿌려 가을에 첫 추수를 합니다. 추위와 질병에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한 것이 오늘날의 추수감사절입니다.

추수감사절의 역사적인 배경을 보면 이것은 단순한 절기가 아닌 신앙의 고백으로 드리는 감사의 예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우리가 드리는 추수감사절 예배 역시 단순히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인 절기나 단순히 물질만을 드리는 절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드리는 신앙고백으로서의 감사절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하박국 선지자의 감사의 고백이요 기쁨의 고백입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이름의 의미는 씨름하는 자입니다. 이름 그대로 하박국은 하나님 앞에서 문제를 가지고 씨름을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질문합니다. 왜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악한 일을 저지르는 이스라엘을 징계하시지 않는지를 묻습니다(1:1-4).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들어서 치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1:5-11). 그러자 하박국이 두 번째 질문을 던집니다. 왜 하필이면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을 바벨론 같은 악한 나라를 통해서 징계하십니까?(1:12-2:1). 그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기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시대가 피를 흘리고, 거짓이 난무하고, 우상을 숭배하고, 교만할 지라도 하나님의 때가 되면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한 날이 올 것(2:14)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2:4). 믿음으로 사는 자들이 바로 새 나라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하박국 선지자는 3장에서 수년 내에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일으켜 달라고 기도하면서 감사와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17절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이것들은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필수품입니다. 이어 하박국 선지자는 18절에 고백합니다. 비록 없을 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과의 씨름 끝에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감사를 깨닫습니다. 무엇을 주셨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내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환난과 역경 속에 있다할지라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사할 수 있는 성숙한 신앙을 보여줍니다. 이것이 바로 감사의 기적입니다. 감사는 어떤 고난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게 만듭니다. 감사는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게 만듭니다. 감사는 바로 우리의 이성과 상식을 뛰어 넘는 기적을 일으킵니다. 감사의 비결은 여호와로 인하여입니다. 이 감사가 저와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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