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 교회 (행1:1-5)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가 위기일 때 마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란 구호를 외칩니다. ‘초대교회란 이런 교회이다.’ 라고 보여준 말씀이 나오는데 바로 사도행전 2:42-47절 말씀입니다. 여기에는 성령강림 이후 최초로 이뤄진 교회의 원형을 보여줍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서로 격려하며 유무상통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며 모든 백성들에게 칭찬받았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구원받는 자의 수가 더해가는 부흥하는 교회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이 세상에 세우시기를 원하시는 바로 그 교회였습니다. 교회가 무엇 하는 곳이지요? 교회의 본질과 목적과 방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야 신앙생활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이 땅에 세우시기를 고대하셨던 바로 그 교회의 모습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복음이란? ‘복된 소식,’ ‘기쁜 소식’이란 말인데 예수 그리스께서 하신 일이 주된 복음의 내용입니다. 이 예수님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신 일을 믿는 것을 ‘믿음’이라고 하며, 그 이름을 믿음으로 저와 여러분이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이 무엇인가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결코 하나님 나라를 이룰 수 없습니다. 복음이 무엇인가를 체험하지 못한 사람은 사도행전의 역사를 써내려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복음의 능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죄에 신음하며 종노릇하던 어둠의 백성들은 복음의 빛 앞에서 회개함으로 그 분을 영접해야 합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 구원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습니다. 이 어둠이 깊은 마지막 때에 예수님의 십자가가 나의 십자가가 되어야 합니다. 이 사실이 확증되어지고 복음의 능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둘째로, 부활의 능력을 덧입어야 합니다.

3절 말씀을 읽습니다.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주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고난 받으신 후는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시고 죽으신 후를 말씀합니다. 만약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달려 죽으신 것으로 끝났다면 기독교는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가르침은 헛된 것입니다.주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십자가의 죽음은 철저한 실패요 저주의 제물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이 부활을 믿고 부활의 능력을 덧 입어야 합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이 매일 경험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부활의 능력을 덧입고 날마다 승리하는 복음의 증인되시기를 축복합니다.셋째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려야 합니다. 즉 성령충만을 늘 사모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예루살렘은 그들에게 영적 스토리가 있는 은혜의 자리요, 구원의 자리요, 축복의 자리입니다. 바로 그 축복의 자리에서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명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사도행전의 비전을 이루어가는 믿음의 주인공이 되려면 성령의 충만을 기다려야 합니다.내가 은혜 받은 자리, 주님이 피 값 주고 세우신 이 밀알교회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바로 위로부터 임하실 성령의 능력을 기다려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사모하며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날마다 성령 충만 함을 사모하며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밀알가족들이여! 날마다 성령의 능력을 덧입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 하는 증인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