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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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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알교회 작성일 23-06-23 16:34 조회 246 댓글 0
 

여호와 삼마 (겔48:35)

 

오늘 우리는 에스겔서의 마지막 장 마지막 절을 읽었는데 에스겔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겔1-32장까지는 “여호와가 거기 계시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33-48장은 “여호와는 거기 계시다”입니다. 1-32장은 이스라엘과 특히 예루살렘성의 심판과 몰락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어서 예루살렘 회복의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36:33을 보십시오. “주 여호와께서 이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하게 하는 날에 성읍들에 사람이 거주하게 하며 황폐한 것이 건축되게 할 것인즉” 그리고 이 회복의 절정이 회복된 예루살렘 성에 하나님께서 충만하게 거하실 때 우리는 그 성을 이름 하여 ‘여호와 삼마’라고 부르게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삼마’는 ‘거기’(there)라는 뜻입니다. 이 성을 그렇게 이름 지으신 하나님 자신의 이름이 또한 “바로 거기에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자, 그러면 이 하나님의 이름이 의미하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시겠습니까?

1. 그는 과거에도 거기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이스라엘이 경험한 가장 어두운 과거는 어떤 과거일까요?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애굽 땅에서의 종살이와 70년 바벨론 포로생활일 것입니다. 본문의 배경은 바로 이 바벨론 포로생활을 배경으로 한 것입니다. 여러분, 상상해 보십시오. 나라가 망하였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로부터 떠났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예루살렘 성전이 쑥대밭이 되고 그들이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을 때, 그들은 하나님이 거기에 계시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주님의 말씀은 ‘여호와 삼마’였습니다. 그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서 고통을 당할 때, 하나님은 거기에 계시면서 그들의 고통당하는 모습을 보셨다는 것입니다. 때가 되매 하나님께서 구원의 손길을 내 밀어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우리 인생의 가장 어두운 밤 우리가 주를 몰랐을 때에도 우리가 죄의 포로 되어 신음하고 아파할 때에도 우리와 더불어, 함께 고통하시며 우리의 구원을 계획하신 자비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그의 이름은 여호와 삼마-‘거기 계신 여호와’이십니다.

 2. 그는 현재에도 여기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구원의 사건은 그리스도인들이 경험한 가장 위대한 사건임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신앙여정의 마지막은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구원은 신앙여정의 진지한 시작일 뿐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가 걸어가는 신앙의 여정에서도 여전히 세상 사람들이 경험하는 동일한 고난의 경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이런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을 직면할 때마다 “주님, 당신은 어디에 계십니까?”라고 묻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푸념하다가 마침내 그분의 도움으로 고난의 언덕을 넘었을 때 우리가 주께 공통적으로 드리는 고백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창28:16) 그렇습니다. 우리가 몰랐을 뿐이지 그는 거기에 계셨습니다. 기억하십시오. 그는 거기에 계셨고, 지금도 여기에 오늘의 하란 길, 오늘의 엠마오 길에 그는 여전히 함께 하십니다. 그의 이름은 변함없이 여호와 삼마-거기에 계신, 여기에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3. 그는 미래에도 거기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에스겔 선지자는 이 에스겔서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구절에서 지금 회복된 예루살렘 도시의 환상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충만하시고 완전하신 임재(여호와 삼마-그것이 바로 이 도시의 영광이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도시는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위해 준비하신 새 예루살렘의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 삼마-저 영원한 미래, 천국에 하나님이 계셔서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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