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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한 분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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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알교회 작성일 23-06-23 16:39 조회 242 댓글 0
 

예수님 한 분 만으로(시16:1-11)

 

18세기 런던의 주일 아침이었습니다. 길을 따라 수많은 사람들이교회로 몰려갔지만 ‘로빈슨’이란 사람이 군중들 틈에 외롭게 서 있었습니다. 교회 종소리가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었던 시절을 떠올리게 했지만 이미 교회를 떠난 지 수년이 지난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념에 젖었을 때, 갑자기 뒤에서 마차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는 몸을 돌려 마차를 세우려고 손을 들었다가 정장을 한 처녀가 탄 것을 깨닫고 그냥 가라고 했습니다. 그때 마차에 탄 처녀가 마차를 세우고 로빈슨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와 함께 타시지요.” 로빈슨은 잠시 주저하다가 마차에 올라 타 처녀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마차에서 로빈슨이 자기 이름을 소개하자 그녀는 호기심에 찬 눈으로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우연의 일치네요.” 그러면서 손가방에서 책을 꺼내 리본으로 책갈피를 한 부분을 열며 말합니다. “지금 막 로버트 로빈슨(Robert Robinson)의 시를 읽었어요. 당신이 이분인가요?” 그 책을 보고 로빈슨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때 그녀가 놀라며 소리쳤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제가 이 시를 쓴 사람과 함께 마차를 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해요!”

그러나 로빈슨은 그녀의 말을 거의 듣지 못하고 자신이 지은 시에 몰입했습니다.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할 길 없도다. 천사들의 찬송가로 나를 가르치소서. 구속하신 그 사랑을 항상 찬송합니다. 주의 귀한 은혜 받고 일생 빚진 자 되네. 주의 은혜 사슬 되사 나를 주께 매소서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 하기 쉬우니.” 그 구절을 보면서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습니다. “제가 이 시를 썼지만 이 시에 나오는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 하기 쉽다’ 는 구절대로 저는 하나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처녀는 그 다음 구절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연약해서 하나님을 버렸지만 그 다음 구절에서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 인을 치소서’라고 쓰셨잖아요. 이제 선생님 마음을 다시 한 번 하나님께 드리세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그때 로빈슨은 다시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드렸고 남은 생애를 주님과 동행하며 살았습니다. 

사랑하는 밀알가족 들이여! 환경이 어렵고 문제가 있다고 해서 낙심하는 사람들이 때로는 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신앙생활을 포기하는 분들이 가끔은 있습니다. 여러분이여! 문제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문제없는 것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세상이란 바다를 항해하는 가운데 늘 평탄한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크고, 작은 풍랑이 있는 것입니다. 때로는 그 풍랑으로 인하여 더 빨리 갈 때도 있는 것입니다. 낙심하지 마십시오. 문제와 장애물이 있어도 거룩한 비전을 포기하지 않고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면 온갖 문제를 극복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읽은 시편 16편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되고 은혜가 되는 말씀입니다. 16편의 핵심 말씀은 2절 말씀입니다.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여기서 주는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은 나의 주님=주인이라는 뜻입니다. 자신은 청지기, 종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 나의 인생의 주인 되신 하나님 밖에는 복이 없다는 고백입니다. 이 고백을 요즈음 우리말로 표현하면“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라는 고백입니다. 이 다윗의 고백이 오늘 주일 낮 예배를 드리는 저와 여러분의 신앙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고백이 다윗을 살렸습니다. 

다윗이 이 시편을 지을 때 구체적으로 어떤 형편인지는 몰라도 대단히 어려운 형편이었던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시16:1절을 볼까요?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다윗이 생명이 위협당하는 어려운 형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순간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고 고백하였습니다. 다윗이 고난을 당했을 때 아무리 사방을 둘러보아도 자기를 도울 자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다윗이 정말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하나님만을 붙잡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오히려 생명의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이 믿음은 그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여기의 ‘나의 주님’은 히브리어로 ‘아도나이’이며 종을 부리는 주인을 의미합니다. 즉 ‘당신의 종’이라는 의미입니다. 다윗은 주위의 우상을 섬기는 혼합주의자들의 유혹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다른 신들로 자신의 주인이 되게 하지 않겠다고 당당히 고백합니다. 그 증거로 다른 신에게 어떤 예물도 드리지도 않을 것이며 입술로 그들을 주인으로 부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오직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만이 나의 주인이신 ‘아도나이’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아도나이’의 고백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여도 그것조차 행복하다고 다윗은 말합니다. 어떤 분은 하나님을 믿다가 시험이 오니 점 보러 ‘미아리’로 가는 분이 계세요. 불교나 타 종교로 가는 분이 있습니다. 다윗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복이 말미암는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이여!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내 것이라고 생각하면 불행이지만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명, 시간, 물질, 건강, 가족, 재능, 직분의 주인은 내가 아닌 하나님이심을 고백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아도나이’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라는 고백입니다. 다윗이 어려움을 만났을 때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달은 것이지요.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인데 자기 자신이 주인 되어 살았던 부분이 많은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래서 회개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예수님을 영접하였는데요. 그 때 많이 불렀던 찬송 중에 하나가 찬송가 94장이 있습니다. 가사가 이렇습니다.

[주(主)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전에 즐기던 세상, 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 지 못해.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다 잘 아시는 찬송일 것입니다. 그 전에 이 찬송을 부를 때 철모를 때이니까 정말 그런 마음으로 불렀습니다. 왜? 그 때는 별로 가진 것이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요즈음 이 찬송을 부를 때 “정말 그런가?” 하는 마음이 들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찬송을 부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진심으로94장 찬송을 부르실 수 있습니까? 

그러나 “주 예수 밖에는 귀한 것이 없습니다.” 라고 분명히 고백하지 못한다고 회개하는 것은 좋은데 그렇다고 너무 좌절하거나 자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죄 성을 가진 사람에게 그것이 더 자연스런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냥“주님 이것이 제 모습입니다. 나는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해 주세요” 내 안에 부활의 영으로 오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충만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을 이렇게 믿을 수 있을까요? 다윗의 고백에서 그 열쇠를 찾을 수 있습니다. 

8절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다윗은 하나님을 믿되, 단순히 지식으로 믿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윗에게 하나님은 언제나 살아계시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계속되는 관계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12제자를 부르심은 당신의 일을 제자들에게 맡기시기 위해서만 부른 것이 아닙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와 함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함께함이 능력입니다. 함께함이 힘입니다. 함께 함이 사랑이며 위로입니다. 창세기 39:2“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함께 하시므로 요셉이 형통한 자가 되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본문의 7절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7절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 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다윗은 매일 매일 자신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점검하며 살았던 사람입니다. 어떻게 점검했습니까? 말씀과 기도입니다. 사랑하는 밀알가족 여러분! 전 교인 성경읽기에 다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10일 작정 밤 9시 기도회에 참석하셔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것이 다윗이 죽을 위기에서도 오직 하나님만 믿고 순종할 수 있었던 열쇠인 것입니다.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시니” “하나님이 항상 오른쪽에 계시는 것을 알고” 어떤 일을 만나도“흔들리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5절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9절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전에 한 번 말씀 드렸지요? 목사 안수를 받는 목사 후보생들에게 선배 목사님의 권면의 말씀이 “예수 잘 믿으세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속죄함만 받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이 우리 마음, 속에 들어와 사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3절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염려하는 제자들에게 권면하신 말씀입니다. 요 14:1-3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예수님께서 하나님께로 가는 것은 제자들이 있을 곳을 마련하려 가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까지 우리도 우리 마음에 예수님께서 거하실 처소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서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고 함께 살다가 천국에서 주님과 영원히 함께 산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을 들었을 때, 제자들은 이해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단 말입니까? 그렇지만 오순절이 이르러 성령님이 그들 마음에 임하셨을 때, 그들은 비로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헤롯의 성전에도 거하지 않으셨으며, 손으로 지은 어느 건물에도 거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는 기적을 통하여 우리 마음에 거하시게 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이 보다 더 놀라운 복과 특권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제자들은 지난 3년간 예수님을 따라 살면서 예수님에 대하여 안 것 보다 성령님이 마음에 임하신 후 예수님을 훨씬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바로 그렇습니다. 벧전 1: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 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오늘 교회 안에 두 종류의 신자가 있습니다. 똑같은 예수님을 믿지만 어떤 사람은 정말 예수님이 마음에 계신 것을 믿고 사는 사람이고, 또 한 부류는 예수님이 마음에 계시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은 있지만 진지하게 믿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마음에 계시다는 생각이 너무나 부담스러운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만 여전히 마음대로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그것이 진정한 자유일까요? 

 제자훈련 세미나의 추천서적 중 하나인 로버트 멍어 교수가 쓴“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었지만 정말 마음에 주님으로 모시고 살지 못하던 사람이 예수님을 정말 마음의 집에 주님으로 영접하고 되어 진 일을 우화처럼 쓴 책입니다. 주인공이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한 다음에 예수님과 함께 자신의 마음의 집 여기저기를 안내하며 다니면서 경험한 이야기입니다. 서재에 들어갔다가 예수님께는 차마 보여드릴 수 없는 책과 잡지, 벽에 걸린 그림 때문에 당황해 합니다. 주방에 가서는 주님께 대접해 드릴 마땅한 것이 없습니다. 자신의 식욕만 채우는 탐식으로 살았던 것입니다. 거실에서는 주님과 함께 볼 수 없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고 살았음을 알았습니다. 작업실에서는 자기의 노력으로 만든 것들을 보면서 얼마나 초라한지를 알았습니다. 주님의 힘을 의지하지 못하고 산 것은 다 실패임을 알았습니다. 오락실에서는 자신이 예수님과 함께 할 수 없는 오락에 빠져 산 것을 깨달았습니다. 친구들과 놀러가면서 도무지 예수님을 모시고 갈 수가 없었습니다. 침실에서의 자신의 모습은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성적으로 문란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주님께 보여드릴 수 없는 비밀의 방도 있었습니다. 너무 바빠서 정신없이 출근하던 날, 그는 거실을 지나치다가 예수님께서 혼자 벽난로 앞에 앉아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조심스럽게 주님께 다가가“주님, 아침마다 늘 여기에 오셨습니까?” “그럼.”하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에 너무나 부끄러웠다고 했습니다. 주님을 손님처럼도 대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 책에서 로버트 멍어 교수는 이제라도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의 소유가 되게 하라고 도전합니다. 이제는 내 집에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집에서 산다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아는 것이 믿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과 친밀히 교제하는 것이 믿는 것입니다. 11절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생명의 길은 예수님을 바로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 명심해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의 마음에 오셨습니다. 왜 오셨습니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만 오신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하시며 교제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십자가로 인하여 이미 다 이루어진 복입니다. 사랑하시는 밀알 가족 여러분! 여러분이 진정한 생명의 길을 가기 원한다면 예수님을 분명히 주님으로 왕으로 마음에 영접하여야 합니다. 이 단계가 분명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내 안에 계신 주님으로 살아야 합니다. 

어떤 소프라노 가수가 예수 고난의 찬송을 불렀습니다. 청중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청중은 그의 노래에 매혹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 노래는 신령한 은혜가 없었습니다. 목사님은 가까이 가서 “당신은 노래를 참 잘 불렀습니다. 그러나 다음에는 예수님이 정말 당신을 위하여 죽고 고난당하신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 은혜로 부르십시오.”라고 권면을 했습니다. 그녀는 그 날 밤 집에 돌아가 엎드려 기도하였습니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용서하여 주세요.”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살아계신 주님을 모시고 은혜에 감격하여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전혀 박수가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 청중은 모두 회개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내가 십자가에 죽은 자만이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십니다. 

크래프트 식품회사(Kraft Foods)의 창업주 제임스 크래프트(James Kraft)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처음에 65달러의 자본을 가지고 치즈장사를 했다가 모두 날리고 페디라는 말을 타고 시카고로 돌아오면서 말에게 물었습니다. “페디! 이제 끝났어! 도대체 문제가 뭘까?” 그때 마음에 신비한 음성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없는 것이 문제다!” 그 음성을 듣고 하나님 중심적인 경영을 통해 기업을 다시 일으켰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없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면 실패도 실패가 아니라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밀알가족 여러분이여!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합니다.”라는 고백과 같이 항상 하나님을 주로 모시고 살아 그가 주시는 복을 받으시고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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