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의미 요약(고전15:20-24)
오늘 사도바울은 고린도 전서 15장의 내용을 가지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부활이 왜 그토록 중요한 것입니까? 그 의미가 무엇입니까?
첫째, 예수 부활은 십자가 죽음의 산물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3-4절에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라고 하였습니다.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의 죽음은 일반 사람의 죽음과 다를 바 없는 죽음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한 죽음입니다. 부활은 대속의 증거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고전15장17절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아담 이후 모든 사람이 죄와 사망의 권세아래에 있었는데 십자가에서 그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트리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현세가 있고, 내세가 있음을 증명하신 것입니다. 즉 지옥과 천국이 있음을 부활을 통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예수 부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확인한 사건입니다.
롬 1:4에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하십니다. 여기서 선포, 인정되셨다는 의미는 그는 본래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부활하심으로 재확인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진실로 오시겠다던 그 메시아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우리에게 확인시켜 주신 것입니다.
셋째, 인류역사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인류의 문화는 죽음의 문화요 무덤을 꾸미는 문화로 숱한 유적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부활을 소망하며 기다리는 문화, 예수부활과 우리의 부활을 찬양하는 문화, 천국에서 영생할 수 있음을 믿는 기쁨의 문화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넷째. 예수 부활은 교회 탄생의 시작이었습니다.
바로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 그의 제자들에게 성령세례를 약속하였습니다. 그것은 사실상 예수 자신이 보혜사로 다시 세상에 오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약속대로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또 다른 보혜사로 우리에게 임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머리가 되고 우리는 그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탄생한 것입니다.
5. 예수부활은 우리의 부활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고전 15:20에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하십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은 우리의 부활도 확실함을 약속하고 증거 해주는 것입니다. 결론: 예수 부활은 십자가 대속의 산물입니다. 예수 부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확인한 사건입니다. 예수부활은 인류역사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예수 부활은 지상에 존재하고 있는 교회 탄생의 시작입니다. 예수 부활은 모든 예수 믿는 신자 부활의 확실한 보증입니다. 사실상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전 존재적 소망입니다. 주님의 부활을 감사하며 부활을 증거 함으로 부활의 증인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