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이후의 삶 요약(요20:19-23)

예수님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승천하셨습니다. 그분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그리고 이 땅의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다시 오실 것입니다. 믿음의 선배들은 이 부활신앙으로 세상을 이기시고 죄악을 이기시고 늘 승리하였던 것입니다. 부활신앙이란?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인 사실입니다.”라고 믿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신앙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부활을 믿는 이후의 삶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설교의 제목을 ‘부활이후의 삶’이라고 잡아 보았습니다. 부활 이후 믿는 사람들에게는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첫째, 평강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에 제자들에게 주신 첫 메시지는 “평강이 있을지어다.”입니다. 19절에 보면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얼마나 제자들이 듣고 싶은 말씀입니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한마디에 제자들의 모든 과거는 용서 되어졌습니다. 공포는 사라졌습니다. 두려움은 눈 녹듯이 녹아졌습니다. 이 샬롬! 평강은 영적인 충만함과 정신적인 평안과 육체적인 건강 그리고 삶의 풍요로움을 포함하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밀알가족들이여! 이 시간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정작 믿음을 잃어버리고 환란과 시련 가운데 불안에 떨고 계신 분이 계십니까? 부활신앙을 회복하셔야 합니다. 부활신앙을 회복하셔서 저와 여러분의 심령이 평안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둘째: 주인이 바뀌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왜 이 땅에 오셨습니까? 마음에 우리 자신이 주인이 되어 마귀의 중심으로 사는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 예수를 믿는 것이란? 내가 주인 되어 살았던 삶을 버리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삶을 의미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부활의 주 앞에서 자기가 주인 된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 회개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주인은 예수님이었기에 자기의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부활과 회개는 같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어야만 마귀의 통치로부터 벗어나 예수님의 통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삼아 주님과 동해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평강을 얻으라." "평강해 지고 싶다" - 그래서 평안해 지는 것이 아닙니다. 평강 - 샬롬은 성령님의 선물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 평강이 충만해 집니다. 22절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오늘 본문은 평강과 성령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은 연약한 자를 강하게 합니다. 슬픈 자를 기쁘게 만들어 줍니다. 냉혈적인 사람을 뜨겁게 만들어 줍니다. 무식한 사람들에게 지혜를 나누어 주십니다.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에게 평강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부탁하시고 명령하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성령의 세례 성령 충만 입니다. 사랑하는 밀알가족들이여! 부활의 증인이 되기를 바랍니까? 늘 성령의 기름 부음심이 충만하여 복음의 참된 증인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