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으로~ 요약(마7:13-14)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 세상에 두 길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좁은 길이요, 다른 하나는 넓은 길입니다. 그 길을 들어가는 문이 두 개가 있다고 합니다. 좁은 문이요, 넓은 문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도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영생이 있는가 하면, 멸망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세상에서는 이 좁은 길과 넓은 길이 교차되는 곳에서, 어떤 사람들은 넓은 문을 선택하여 그리로 들어가서 넓은 길로 가다가 멸망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좁은 문을 선택하고 좁은 길을 가다가 영생을 얻는다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좁은 문이고, 어떤 것이 넓은 문이란 말입니까?

1. 넓은 문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1) 이 문은 아담이 열어놓은 문입니다. 이 길은 인생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에덴을 떠난 불순종의 길이었고, 하나님 없어도 살 수 있고 하나님처럼 될 수도 있다는 교만한 길이었습니다. 이 길은 세계의 중심과 주인은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이라고 주장하고, 인간의 노력과 긍정으로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길입니다.

2) 이 문은 사탄이 만들어 놓은 문입니다. 사탄은 지금 온갖 기만전술로 사람들을 넓은 문으로 끌어 들이고 있습니다. 사탄은 거짓의 아비라고 하였습니다. 온갖 거짓말을 가지고 사람들을 멸망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하나님만 신이냐 다른 신도 섬길 수 있지 않느냐, 천국과 지옥은 없다, 태어난 본성대로 살면 된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도 구원의 길은 다양하다. 인간 속에도 신령한 것이 있다 다만 사람들이 개발하지 않아서 모를 뿐이다. 사람도 자기 명상, 수양, 요가 등으로 신이 될 수 있다. 모든 사람은 운명에 의해 끝없이 윤회한다. 전생이 있었고 선한 일을 하면 다음 생 에는 좋은 세상에 태어 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3) 이 문은 크고 그 길이 넓다고 하였습니다. 넓다는 말의 헬라어 “유리코로”의 뜻은 육체적으로 즐겁다, 혹은 편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찾는 이가 많다고 하였습니다. 환락과 쾌락이 있고 세상 즐거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길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2.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1)예수님만이 구원자라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새 언약의 중보자로 오신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데 ‘예수님을 믿는다.’ 라고 하면서도 첫 언약인 율법을 붙들고 있으며 자기 의로 구원을 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주장함으로 둘째 언약의 중보자인 예수님을 붙들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2)문이 좁다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르는 길입니다. 주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을 것 이니라(눅 14:27)고 하셨고, 눅 9:62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 하니라”고 하셨습니다. 출 애굽 했으면 가나안 땅만 바라보고 가야하는 이스라엘 백성이 자꾸 애굽을 돌아보았던 것처럼 세상을 바라보며 육신의 길을 생각하는 것. 바뀌어진 주인인 예수님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다시 예수 믿기 전의 ‘나’ 내가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것은 넓은 길로 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부인하며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이 좁은 길인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들이 하나님 나라 때문에 세상 것을 잃어버릴지언정 세상의 것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들은 좁은 문으로 들어온 선택받은 무리들입니다. 이제 좁은 길로 갑시다. 좁은 길을 걸어갈 때 때로는 힘이 들고 어렵지만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고 현실에도 주님의 도우심 바라고 날마다 승리하시길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