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낙심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낙심이란? 네이버에서 단어를 찾아보니 떨어질 낙과 마음, 심의 조합으로 어떠한 일로 인하여 마음이 떨어지다, 즉 마음이 상한 것을 의미합니다. 낙심하고 같은 의미의 단어가 있는데 그것은 절망입니다. 절망한다는 말은 심장이 죽는다는 말입니다. 심장을 잃어버린다는 말입니다. 심장이 멈춘다는 말입니다. 절망하게 되면 결국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마음이 죽으면 심장도 죽고 몸도 죽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죽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입니다. 살전5:16“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런데 우리는 항상 기뻐하지 못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지 못하고 범사에 감사하지 못합니다. 그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사도 바울은 사람들이 낙심하는 이유를 3가지로 보았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입니다. 1. 겉 사람. 2. 환난. 3. 눈에 보이는 것

사도 바울 또한 이 세 가지 이유로 낙심하였지만 낙심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을 깨달았습니다.

첫째가. 낡아지는 겉 사람을 단장도 하였지만 속사람을 새롭게 함으로 겉 사람으로 인한 낙심을 극복할 수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겉 사람이 무엇입니까? 외적인 것들, 눈으로 보이고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또한 육체를 의미합니다. 인간의 육체는 6-70년을 지나면 모든 기능이 정상궤도를 벗어납니다. 여기 꽃이 싱싱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2주 정도 지나면 시들어 집니다. 보기흉해요, 버려야 합니다. 마찬가지 이 육체는 썩어져 갑니다. 피부의 탄력, 손, 발의 힘도 시들게 됩니다. 따라서 육체만을 의존하고 거기서 만족을 찾으려 한다면 낙심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겉 사람으로 낙심될 때 내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속사람을 단장하여 낙심을 극복합니다. 겉 사람만 가꿀 것이 아니라 속사람을 가꾸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16절을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을 날로 새로워지도다.”

사랑하는 밀알가족들이여! 우리가 육체를 가꾸듯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말씀과 기도로 영혼을 가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교회에서 매일 성경 5장 읽기 운동에 적극참여하시기 바라고 새벽예배이든 밤 9시 기도회든 기도회에 열심히 참석하셔서 속사람이 강건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바울이 낙심하지 않는 두 번 째 이유는 환난을 통한 영광이었습니다.

17절입니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환난은 가볍고 잠시이지만 그것을 믿음으로 극복하면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영광과 상급을 주신다는 것을 믿었기에 환난을 극복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을 회복해야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힘입니다. 무서운 힘입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합시다. 환난은 잠깐이요 영광은 영원하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바울이 낙심하지 않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18절입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사도 바울은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사람이었기에 낙심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밀알가족들이여! 우리 또한 겉사람보다는 속사람을 단장하고, 잠시 받는 환난이 영원한 영광을 이룬다는 사실을 믿고 영원한 것을 바라봄으로 낙심을 극복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