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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있는 자는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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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알교회 작성일 25-09-23 10:55 조회 43 댓글 0
 

예수님은 마태복음 13장에서 여러 가지 비유들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가운데 첫 번째인 씨 뿌리는 비유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면서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입니다(10~13). 그것은 예수님의 비유가 가진 이중 목적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쉽게 밝히기도 하시고, 그 반대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감추어버리기도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주어진 너희는 누구입니까? 12:50절 말씀과 같이, 예수님의 참 가족인 사람입니다. 13:9 말씀과 같이, 들을 귀 있는 자입니다. 이들에게는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되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감추어진 외인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의 참 가족이 아닌 자입니다. 들을 귀가 없는 자입니다. 이와 같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둘째로, 씨와 뿌리는 자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먼저 씨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4: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그러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신 여러 땅의 비유에 나오는 씨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씨를 뿌리는 자는 오로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만을 뿌려야 합니다. 그 다음 뿌리는 자입니다. 일차적으로는 예수님이 말씀을 뿌리는 자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서 말씀을 뿌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누구라도 말씀을 전하는 자는 모두 뿌리는 자에 해당합니다. 뿌리는 자가 뿌리는 것은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씨 뿌리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씨 뿌리는 사람은 그저 뿌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열매는 하나님께서 맺게 하십니다. 우리가 뿌린 씨앗은 옥토에 뿌려질 때 혹은 100, 혹은 60, 혹은 30배의 결실을 맺기 마련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서 뿌리십시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셋째로, 밭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오늘 본문에 네 종류의 밭이 나옵니다. 첫 번째 밭은 길가입니다. 길 가는 경작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 위로 사람들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단단합니다. 마찬가지로 길 가는 완고하고 완악한 마음, 굳을 대로 굳은 마음을 가리킵니다. 두 번째는 돌밭입니다. 여기서 돌밭은 어떤 마음을 가리킵니까? 한 마디로 경박한 마음, 깊지 못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기는 합니다. 그리고 한 동안은 남들보다도 더 뜨겁게 잘 믿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어려움이 오면 쉽게 무너집니다.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또 하나 돌밭은 상처받은 마음을 뜻합니다. 말씀을 처음에는 기쁨으로 받습니다. 그러나 누가 그 상처를 건드리면 다 소용없습니다. 팽겨쳐 버립니다. 열등감, 자기비하, 학대를 하는 분들은 그 마음에 상처라는 쓴 뿌리가 있으므로 햇빛이 비출 때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위에 흙이 얇게 깔리고 밑에는 자갈 및 큰 돌인 땅입니다. 셋째 밭은 가시떨기 밭입니다. 오늘 본문 22절에서 밝히고 있듯이, 마음속에 있는 온갖 세상적인 생각들과 욕망들이 가시떨기의 역할을 합니다. 그 결과 이곳에 뿌려진 말씀은 그러한 것들에 기운이 막혀서, 아무런 결실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네 번째 땅 옥토(좋은 땅)입니다. 여기서 좋은 땅은 어떤 마음을 가리키겠습니까? 부드러워서 말씀을 잘 받아들이는 마음입니다. 감정에 따라서 말씀을 피상적으로 받지 않고, 말씀을 깊이 있게 받아들이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온 힘을 다하여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밀알가족들이여! 가을은 추수의 계절입니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 듣고 순종하는 삶을 통하여 많은 열매가 맺어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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