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한 걸음 하나님의 은혜로 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도 가장 선하고 순적한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순산 위해 기도와 축복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27일 출산하고, 일주일간 병원에 있다가 퇴원하였습니다.
아가는 건강합니다.
저는 몸조리 중에 있구요.
아기의 한국 이름은 김원희 이구요, 프랑스 이름은 브니엘입니다.
다시 한번 이를 위해 무릎으로 연보로 힘에 지나도록 함께해 주신 동역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루 속히 벌떡 일어나 뛰어다닐 날을 고대합니다.
계속해서 중보 부탁드립니다.
"그래이스 다비(Grace Davie)를 위시한 사회종교학자들은 유럽을 '예외적인 경우'로 간주하고 있다. 유럽 사회 안에서 차지하는 종교의 위치가 미국이나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그리고 대양주의 경우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KMQ 여름호 중
프랑스 사람들과 살아가면서 대화 가운데 언급하지 말아야하는 예절은 월급과 종교입니다.
공식적으로 카톨릭 국가를 자부하지만 하나님에 대해서 말하는 것과 하나님을 믿으며 사는 삶에 대해 조롱섞인 시선을 보내는 것이 모순 덩어리 같은데, 그래서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을 살아가는 것은 다른 나라에서의 어려움과는 또 다른 어려움이 분명히있습니다.
삶에 지친 영혼들에게 말씀 묵상과 기도 그리고 공동체의 나눔 가운데 회복과 소망을 품게하는 피난성 집회가 이제 다음주 월요일에 시작합니다
어느 해 보다 우리 지체들의 미래가 많이 안개와 같은 상황입니다.
어느 해 보다 프랑스현지인 지체들이 많이 참석하는 상황입니다.
어느 해 보다 많은 기도로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침 9시부터 11시까지 리옹 3구 교회에 모여 10여명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청소년들의 참석이 은혜입니다.
요한과 디모데 그리고 끌로에와 실로에!!!
하루 금식 릴레이를 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끌로에(안시내)와 실로에(안시연)도 이름을 적었습니다.
내일은 저녁집회 말씀으로 섬겨주실 윤태호 목사님께서 도착하십니다.
특별히 다니엘서 말씀으로 프랑스 지체들을 섬겨주십니다.
시작하는 다음주 월요일(7월 11일)부터 마치는 금요일(7월 15일)까지 폭포수 처럼 부어주시는 말씀의 은혜 속에
참석한 모두가 성령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저는 비록 참석하지 못하지만 이곳에서 리옹을 지키며 아가와 함께 중보로 함께할 예정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께도 동일한 은혜, 하나님의 참 안식과 평강이 흘러 넘쳐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참 많이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함께함이 기쁨이요 감격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임하게 하사 우리 손의 행사를 우리에게 견고케 하소서
우리손의 행사를 견고케 하소서. 시90:17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프랑스 리옹에서 김영기, 이정현, 브니엘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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