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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상처의 치유,
화해와 용서, 돌봄과 사랑,
나눔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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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5월 이야기와 6월 기도 제목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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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현선교사
이정현선교사
작성일 11-05-28 01:26 조회 3,637 댓글 0
 
첨부 5월_기도_편지_.pdf (278.0K) 78회 다운로드 DATE : 2011-05-28 01:26:52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가로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요한계시록 19:1)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가장 위대한 표현이 바로 ‘할렐루야’임을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간구에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기도 편지를 읽고 기도하는 모든 사람들의 기도에 응답하셨으며 또 그 분은 앞으로의 모든 간구에 응답하실 영광의 하나님이십니다. 할렐루야~!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703~1758)는 1747년 9월 맥컬로크 목사에게 쓴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간절히 소망하는 바는, 하나님의 성령의 부으심과 그리스도의 왕국의 도래를 구하는 비상한 기도를 시작한 사람들이 실패하거나 무감각해지거나 생명력을 상실하지 않고, 오히려 열정을 가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일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5월 한달간 저희 부부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하심에 붙들림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도들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간다(계8:4)고 말씀하듯 성도들의 기도는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아니함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기도의 영을 부어 주시다!
 

기도가 앞장 서지 않은 그 어떤 연구도 전략도 행사도 주 앞에 미련한 사람의 행위임을 보게됩니다. 왜냐하면 그 어떤 사역도 기도로 준비된 하나님이 직접 일하시는 사역보다 앞장설 수 없으며 그 이상 열매맺을 수 없음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5월의 리옹 교회는 하나님이 보내주신 프랑스 인들로 들어차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손이 결코 닿을 수 없는, 주께서 보내신 사람들이 교회로 나아오게 됨을 목격합니다.

어느 무슬림 남편과의 속박된 삶가운데, 잃어버린 삶의 소망은 결국 술과 함께 거리로 내몰린 인생을 살게 만들었습니다. 예배에 간혹 올라 치면 그 몸에서는 술냄새가 진동하고 옷 매무새는 거리의 부랑자와 다름 없었으며 이곳 저곳에 흙먼지가 가득 했었습니다. 입술은 술취함으로 인하여 꼬여 있었고 눈빛은 흐려있었으며 웃음과 울음이 교차하는 ‘광인’의 모습이 그녀에게서 느껴졌습니다.


우리는 그녀의 인생이 주께 돌아오기를 위해 기도했고 또 기도편지에 올리곤 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 기도할 사람들을 간절히 찾고 또 찾고 계셨습니다. 마침 주님께서는 저희 교회에 그녀를 붙여 주셨고 그 영혼을 향한 간절한 아빠 아버지의 마음을 넘치도록 부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단지 주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했을 뿐입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 아침,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교회문을 들어선 아주머니! 말투는 또렷했고 옷 매무새는 깔끔하다 못해 매우 아름다웠으며 기쁨과 감사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프랑스와즈’아주머니의 이야기 입니다.

우리 부부는 여전히 기도해야 하며 기도에 결코 게을러서는 안될 것을 다짐합니다. 기도에 게으른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부정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외면하는 불신앙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사무엘은 기도하기를 쉬는 것을 죄라 표현했습니다. 또한 기도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 6장 8절에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기도하는 자만이 말씀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의 그 뜨거운 마음을 보게 되고 그 뜻하신 바대로 행하게 될 것입니다.

매주 하나님의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새로운 영혼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주세요! 찬양 중에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를 체험하고, 말씀 중에 가슴을 찢는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며, 기도와 교제 가운데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함께 중보해주세요!

* 최근 새로 나오는 현지 사람들 *
‘기’, ‘크레스띠옹’, ‘앙토니’, ‘프랑스와즈’, ‘스테판’, ‘마우’


빌라델비아의 청년들과 맞딱드리다! (5월 14일)

그 날 토요일 아침에 확인한 일기 예보는 오후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였습니다. 이 날은 라오스 인들이 세운 빌라델비아 교회의 청년들과 함께 피크닉을 가는 날이었습니다. 이번 만남은 앞으로 전개될 프랑스 사역 가운데 매우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우리는 궂은 일기예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믿음으로 이번 행사를 속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오전 11시 예배를 시작하기도 전에 하늘에선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갈수록 점점 육중하게 쏟아지는 빗줄기는 하나님, 당신을 향한 열망을 방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예배를 마친 뒤 바베큐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약간 떨어진 곳에 주께서 완벽하게 예비해 놓으신 널다란 장소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곳에는 잔디 밭 위에 우리 모두 앉아도 모자람 없는 커다란 방수 천막, 다수의 테이블 그리고 수십여개의 접이식 의자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더 가깝고도 즐거운 교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마른 땅 프랑스에 복음으로 서있는 빌라델비아 청년들! 앞으로 이 청년들과 함께 이 땅의 영혼 구원과 나아가 열방을 흔들어 깨우는 성령의 역사가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무너진 청소년들의 심령에 복음의 빛이 뚫고 들어가기를! (5월 18일)


리옹의 가장 높은 언덕에는 ‘푸그비에르 성당’라 불리우는 거대한 석조 건물이 있습니다. 그 꼭대기에는 황금색으로 덮인 마리아 조각상이 세워져 있는, 프랑스 제 2의 도시, 리옹의 상징적이며 역사적인 건물입니다. 그리고 그 언덕 주변에는 수 많은 사제들이 사는 건물들이 즐비하고 그 사이에 특별히 ‘돈 보스꼬’라는 카톨릭 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비 종교성, 즉 라이시떼(Laïcité)라는 정교분리의 원칙에 의해 학교와 같은 공공 장소에서 종교적 행위 일반의 모든 것을 금지합니다. 또한 종교는 아이들이 성인이 되기 전에는 강요하거나 주입할 수 없다는 것이 기본 사상입니다. 결국 세상 철학과 인본주의의 토성에 둘러 쌓여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이 나라 프랑스의 아이들입니다.

18일 수요일 오전, 김은경 선교사님과 함께 ‘돈 보스꼬’고등학교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담당자는 우리가 이 학교의 채플시간에 찬양 인도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검증을 위해 우리를 초대한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대하여 여러 질문을 하고 찬양을 듣고 또 가사를 면밀히 살펴본그 담당자는 결국 승인을 했습니다. 합법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여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앞으로 교구와 주교에게까지 승인 요청이 올라가야 확실한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일이 주 안에서 순적하게 성사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한 차례 비를 쏟더니 하늘거리는 바람이 마음을 정돈시킵니다. 동역자님의 기도가 오늘 저희로 하여금 먹고 마시게 하며 웃고 울게 하고, 달리고 멈추게 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하나님의 가슴 절절한 사랑과 은혜가 날마다 삶 속에서 요동치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프랑스에서 김영기, 이정현 선교사 올림


◊ 6월 기도 제목 ◊
1. 캠퍼스가 방학을 맞이 합니다. 방학 중에도 지체들과의 모임 가운데 캠퍼스의 부흥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한 프랑스의 캠퍼스를 향한 중보 기도자들이 많이 일어나 캠퍼스 곳곳마다 영적 각성의 물결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2. 6월 11일 한 학년을 마무리 짓는“학생의 밤”이 열립니다. 예비된 많은 학생들이 모여 복음을 듣고, 영적 교제를 깊이 나누며, 대학생 제자 사역의 물꼬가 트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6월 중하순경 Anzarde Gilles 선교사님 가정이 파송 예배로 인해 한국을 2주간 방문하게 됩니다. 한국에서의 여정과 파송식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또한 현지에 남아있는 저희 부부 선교사와 김윤기 선교사가 맡겨진 사역을 잘 돌보고 감당할 수 있도록 중보해주세요.


4. 6월 한달간은 하반기에 있을 중대한 사역들을 위해 집중하여 기도하고 준비할 예정입니다. (7월 11일~15일 피난성 집회, 7월 3-8월 8일 의정부 광명교회 청년부 비전 트립, 12월 마지막 주 GNG 유럽집회)
선교사회가 깨어 유럽과 열방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바르게 깨달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5. 이정현 선교사의 출산일이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6월27일)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그리고 출산 이후의 모든 여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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