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대접 (마7:7-12)

2023년 교회 표어가 ‘축복의 통로가 되자’입니다. 축복의 통로가 되기 위해서는 오늘 본문말씀처럼 기도와 대접이 필요합니다. 1.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 할 수 있는 통로입니다.7-8절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르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 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여러분이여!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성경을 통하여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들을 얻는 수단이 기도입니다.선물이란 배급과는 다릅니다. 원치도 않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균등하게 공급하는 것은 배급입니다. 공산, 사회주의 국가에서 볼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선물은 다릅니다. 그 선물 속에는 서로의 사랑과 신뢰와 인격적인 교류가 있어야 하며 그 선물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천국의 선물은 아무에게나 무조건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간구하는 성도, 받기를 간구하는 성도에게만 주어집니다. 그래서 본문에서는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기도로 간구해야 얻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오늘 밤부터 밤 9시 10일 작정기도회가 시작됩니다. 기도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풍성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 기도는 삶의 모든 축복을 얻는 통로입니다.약 5:17-18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범사에 하나님께 필요한 내용을 간구하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물질, 명예, 권세, 지혜 등 그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구하면 풍성하게 주셔서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을 사회에 나타내며 살 수 있도록 공급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 축복을 얻기 위해서는 기도에 조건이 필요합니다.1)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약4:3)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기도는 독백이 아니라 대화라고 어느 목사님은 지적했는데 하나님께 맹목적으로 자기 필요한 것만 구한다면 응답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 뜻에 합당한 내용, 주님의 의와 선과 사랑과 진리를 따라 구하는 내용의 기도만이 하나님께 상달되고 그에 어울리는 내용의 축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2)기도와 합당한 생활이 요구됩니다.기도는 기도하기 전 마음과 생활의 상태가 더 중요합니다. 또 기도한 후의 생활도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기도했으면 그 뜻대로 살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노력대로 되기도 하고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회개가 필요한 것이고,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늘 말씀드리는 삶의 십자가와 부활의 삶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한 것처럼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4. 대접하는 기도와 삶이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 12절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대접하는 삶을 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만나주시고 약속하신 복을 허락하십니다. 우리 밀알가족들은 기도와 구제를 통하여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