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야 합니다 요약.(행5:17-29)
오늘 본문에는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다가 옥에 갇힙니다. 사도들은 지금 아무런 재판 과정도 거치지 않은 체 감옥에 갇힙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기적을 베푸셔서 그들을 옥에서 나오게 하시며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급히 긴급 체포 조를 결성하여 사도들을 다시 강제 연행을 했습니다. 다시 산헤드린 공회와 원로들 앞에서 재판을 합니다. 죄목은 지난 번 예수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명했는데 어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만 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고 그 분이 옥문을 열고 우리로 하여금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고 증거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닫힌 것을 열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의 비결을 깨닫게 됩니다. 언제 닫힌 문이 열리는 축복이 임할까요?
첫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열립니다.
사도들은 산헤드린의 서슬 퍼런 위협과 협박 속에서도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이 옳은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옳은지 판단해 보라고 큰 소리를 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사는 자입니다.
아무리 세상의 소리가 달콤하고, 매혹적이어도 사람의 말을 따라가면 망합니다. 지금 당장은 어리석고, 미련해 보여도 말씀을 따라가면 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생각과 판단과 일의 선명한 기준으로 삼으십시오. 때로는 이해되지 않아도, 내가 좀 미련해 보여도 말씀 따라 가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닫힌 문을 활짝 열어주십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뜻밖의 은혜와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영적 리더의 권위를 존중하고, 따르십시오. 바로 그때 하나님은 여러분을 축복하십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둘째, 간절히 기도할 때 열립니다.
기도는 닫힌 문을 여는 키와 같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라고 고백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두 가지 축복을 하셨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천국열쇠를 준 것입니다. 어떤 천국열쇠입니까?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기도의 열쇠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가 천국 문을 열쇠임을 믿읍시다. 다시 한 번 확증합시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지만 하나님 앞에 간절히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늘 문이 열립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립니다. 3년 반이나 비가 오지 않던 땅에 비를 내립니다.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늘 문이 열립니다. 닫힌 문이 활짝 열리고, 은혜의 단비가 쏟아집니다. 축복의 문이 활짝 열립니다.
셋째, 복음을 전할 때 열립니다.
사도들은 주의 사자를 통해 옥문이 열리는 경험을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행5:20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그들은 그 말씀을 듣고 즉각 순종합니다. 21절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사도들은 지금 감옥에서 극적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다시 성전에 가서 복음을 전하면 다시 붙잡힐 것이 뻔합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주저 없이 말씀에 순종합니다. 그런 배짱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성령님이 함께 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바로 말씀에 무조건 순종하십시오. 항상 깨어서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주의 복음을 힘있게 전하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모든 닫힌 문을 활짝 열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