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밴드에 공유
주일오전예배    |  예배와 말씀  | 주일오전예배
옥합을 깨트리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작성자 밀알교회 작성일 24-08-09 13:57 조회 192 댓글 0
 

옥합을 깨트리자 요약(14:3-9)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베나디 문둥이 시몬의 집에 초청을 받으셨습니다. 이 때 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새하얀 석고 병, 하얀 투명체의 항유 병에 향유 한 나드를 갖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병을 깨트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한 두 방울만 떨어져도 향기가 진동하는데, 한 병을 다 쏟아 부었으니 온 집에 향기가 진동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 비싼 향유를 한 두 방울을 붓는 것이 아니라 옥합을 깨트려서 전부 다 예수님의 머리 위에 부으니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 편으로는 가룟 유다처럼 저 비싼 향유를 아깝게 예수님에게 다 부을 수 있을 까?” 라고 아까워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왠 일 인지 이 여인의 헌신을 칭찬하셨습니다. 뭐라고 하셨습니까?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이토록 칭찬을 하셨습니까?


첫째는 최선을 다한 헌신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여인은 나사로의 동생 마리아였습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나사로, 마르다, 마리아 삼남매의 집은 큰 부자가 아니었습니다. 부모님 없이 삼남매가 사는데 잘 산다고 해야 얼마나 잘살았겠습니까? 그저 평범하게 살면서 예수님과 제자들을 대접하던 집이었습니다. 본문 5절에 보면 이 여인이 이 날 주께 드린 향유의 가치를 삼백 데나리온이라고 기록합니다. 예수님 당시 평범한 팔레스틴의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 1데나리온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여인이 주께 드린 향유의 가치는 쉽게 말하면 당시 평균 노동자들의 1년 품삯에 해당하는 것이었다고 할 만 합니다. 가난한 나사로의 집에서는 굉장히 귀한 재산이었을 것입니다. 마리아는 물질로도 최선을 다하였고, 정성과 사랑도 다 쏟아 부었습니다. 예수님을 최고로 높여서 주님을 위하여 옥합 향유를 다 부어 드린 것입니다. 마리아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한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매우 기뻐하시며 칭찬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할 때 기념이 되고 복이 되고, 칭찬 거리가 되고 충성이 될 줄로 믿습니다.


둘째: 마리아의 헌신이 칭찬을 받은 것은 믿음의 헌신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은 것은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준비한 행동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미 세 번에 걸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십자가의 죽음을 예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의 면전에서 더 높은 자리에 올라앉겠다고 싸우기까지 하였습니다. 이러한 때에 이 여인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마음에 기억하였습니다. 믿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이 자기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평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겼기에 안 것입니다. 이 때가 아니면 예수님의 장사를 예비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나드 한 근을 아까워하지 않고 옥합을 깨트리어 예수님의 발 앞에 붓고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발을 닦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실 십자가의 길을 예비하는 아름다운 일을 한 것입니다.


셋째 내가 깨뜨려야 할 나의 옥합이 무엇인지 생각합시다.

옥합이 깨어질 때 향기가 터져 나옵니다. 짙은 향기는 옥합이 깨어지는 아픔 속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여 옥합을 무엇을 의미합니까? 우리 자신을 의미합니다. 병을 깨트린다는 것은 제자도? 8:34“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사랑하는 밀알교회 성도들이여! “나는 죽고 예수로 살아저와 여러분의 삶이 주님의 향기를 나타내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이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예배와 말씀
외부초청강사

교회발자취

교회앨범

자유앨범

동영상앨범

금주의주보

이달의행사

신앙나눔터

교인사업장

기도요청
전체 최신글
[밀알소식] 2024..밀알교회
어느 부부의 이야기밀알교회
24-09-08밀알교회
추석 명절 순서지밀알교회
[밀알소식] 2024..밀알교회
24-09-01밀알교회
십자가 부활을 체험하..밀알교회
[밀알소식] 2024..밀알교회
마라에서 엘림으로밀알교회
24-08-25밀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