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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에서 엘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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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알교회 작성일 24-08-25 13:51 조회 135 댓글 0
 

마라에서 엘림으로 요약(15:22-27)

오늘 본문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400년 종살이를 청산하고 출애굽을 하였습니다. 그 때의 감격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찼을 것입니다. 더구나 홍해바다를 건널 때의 감동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로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민족이 수르 광야에 들어가서 사흘 길을 행하였으나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3일 전의 홍해를 건너온 기적의 감격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그들 마음속에 불평과 원망이 솟아올랐습니다. 드디어 한 곳에 이르러 물이 있었습니다. 그 물을 마시려했으나 그 물은 써서 마실 수 없는 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곳 이름을 마라라 했습니다. 사랑하는 밀알가족 여러분! 홍해를 건너게 하신 하나님께서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하여 사흘 동안 물을 주시지 않고 사흘 만에 겨우 샘물을 발견하였는데 단 물이 아니라 먹지도 못한 마라의 쓴물을 주셨을까요?

첫째,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마라를 알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만난 마라는 우연한 마라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라를 만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마라를 만나게 해 준 것입니다. 왜입니까?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이 맛볼 수 있는 필연한 과정이 마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물을 마셔야 산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한 이래로 이 세상은 온통 쓴 물 나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이 세상은 쓴물 나는 세상이 되어 버렸어요. 그렇습니다. 이 세상은 과연 어디를 가도 쓴물이 넘칠 뿐입니다. 한마디로 이 세상은 마라의 연속입니다. 그뿐입니까? 이 세상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 안에도 쓴 연못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나라는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부활의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예수님 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도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필요한 것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십자가와 부활의 의미입니다.

둘째, 우리는 마리에 이를 때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마라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는 사람이 있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이웃을 원망하고 남의 탓하며 하나님께로 멀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라에 직면한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원망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과 달랐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세에게 눈앞에 있는 한 나무를 지시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무의 가지를 잘라 물에 던졌습니다. 그 때 쓴물이 달아 졌습니다. 이 나무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십자가의 나무를 의미합니다. 십자가 밑에 나아가 우리의 모든 짐을 풀어야 합니다. 그러할 때 누구든지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신앙생활의 신비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엘림을 예비하셨습니다.

오늘 설교의 제목이 마라에서 엘림으로입니다. 이에 무슨 의미인줄 아시지요?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주셨습니다. 그 다음에 엘림을 예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 오아시스로 인도하셨습니다. 조금만 참고 마라를 믿음과 기도로 통과합시다. 예수님께서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고 십자가의 고난을 통과한 것처럼 인생의 마라 앞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엘림을 바라보며 십자가 붙들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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