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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왜 나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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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알교회 작성일 24-10-06 13:00 조회 79 댓글 0
 

하나님 왜 나 입니까? 요약(27:9-26)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체포된 후, 재판을 받기 위하여 가이사랴를 출발하여 로마로 가는 항해를 하다가 일어난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얼마 있지 않아 유라굴로라는 광풍(Hurricane)을 만났습니다. 여기 유라굴로라는 말은 동풍이란 의미의 유라(eurus)’라는 말과 북풍이란 의미의 아굴라(aguilo)’라는 말의 합성어로서, 북동풍이라는 의미입니다. 바울 일행이 탄 배는 유라굴로라는 북동쪽에서 불어오는 광풍을 만나 큰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 누구나 풍랑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비록 재판 받기 위해 포로가 되어 로마에 끌려가고 있지만, 로마에 복음을 증거 해야 할 사명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에게도 풍랑이 불어왔습니다. 우리의 생각대로라면 로마에 복음을 증거 하러 가는 바울에게 이러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도 바울이 탄 배는 풍랑을 만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무엇을 말해주고 있습니까? 풍랑은 믿지 않는 사람에게 뿐 아니라, 믿음의 사람에게도 불어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대와 달리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에게도 풍랑은 불어온다는 것입니다.


둘째, 풍랑속에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김 춘근 장로님이란 분이 계십니다. ‘와이 미(Why me?)’라는 제목의 간증 집을 내었습니다. 그분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 후 단돈 200불을 들고 미국에 갔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30대 초반 그 어려운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의 유명한 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4년 만에 최우수 교수로 뽑히는 영광도 맛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렇게 잘 나가던 그에게 갑자기 풍랑이 몰려왔습니다. B형 간염에 간경화 진단이 나왔고, 급기야는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의사가 이젠 집에 가서 편히 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충격 속에 휩싸인 그는 산에 올라가서 하나님 앞에 울부짖었습니다. 그때 그의 입술에서 터져 나온 말이 ‘Why me?’라는 말이었습니다. “하나님, 왜 하필이면 나입니까? 나는 나름대로 정직하게 살았고, 열심히 노력도 했습니다. 게다가 신앙생활도 꾸준히 잘 했는데,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김 춘근 장로님은 사형선고를 받은 충격 속에 산에 올라가서 하나님 앞에 울부짖다 보니까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교만했던 자신을 발견하고, 아내와 자녀들에게 잘못한 것, 등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분은 울면서 자기의 잘못을 회개했습니다. 고침을 받고 사명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간증 집 맨 끝 페이지를 보면, 그분이 다시 ‘Why me?’라고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 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이제는 왜 나 같은 죄인, 부족한 사람에게 놀라운 은혜를 베푸십니까? 하나님의 일에 써주십니까?” 라는 감사와 감격의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풍랑을 통해 그의 인생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아름다운 걸작 품 인생으로 바꾸어진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유라굴라 광풍을 만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울처럼, 지금 광풍을 만났습니까? 여러분들이 지금 거세게 몰아치는 풍랑 가운데 있습니까? 여러분, 우리는 거칠게 몰아치는 광풍 속에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시를 바랍니다.


셋째, 풍랑 속에서 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풍랑 속에서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바울과 그 일행들은 풍랑가운데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멜리데 라는 섬에 도착을 하였는데 그 곳에서 불을 쬐다가 바울이 독사에게 물리는 어려움을 당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짐승을 떨쳐내고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바울이 복음을 증거 하러 로마로 가는 길에 악한 영들의 방해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한 것처럼 저와 여러분의 삶 가운데 하나님 왜 나입니까?”라는 은혜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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