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은혜를 받자 요약(고후6:2)
오늘 11시 낮 예배와 저녁 7시 30분 예배를 통하여 윤치영 목사님을 모시고 1일 부흥회를 가집니다. 오늘 설교의 제목을 ‘특별한 은혜를 받자’로 잡았습니다.
모 박사가 쓴 목회학에 보면 부흥회는 ‘하나님의 자녀가 성령의 인도 하에 마음을 합하여 특별한 은혜를 받기를 기대하는 모임’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부흥회는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이 특별한 은혜를 기대해야하고, 실제로 특별한 은혜를 받아야합니다. 사전에 보면 부흥회란 쇠잔했던 것을 다시 일으킨다고 했습니다. 히브리어의 뜻은 다시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7,8.9월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지만 육신을 가지고 있기에 영육간의 싸움에 지쳐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1일 부흥회를 통하여 금 번 기회에 치쳐있고 믿음이 연약한자 다시 일어서기를 바랍니다.
1.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만사가 다 기회가 있다고 하여 성공과 행복을 언제든지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께서 내게 대하여 기회를 열어 주는 때가 있습니다. 성공 자는 이 기회를 잘 잡은 자요 실패자는 이 기회를 무심히 보다가 놓쳐 버린 자입니다. 한 번 기회를 잃고서 영영 흑암과 고통의 길을 걷고 있는 자도 있고, 기회의 문이 열릴 때에 지체 없이 들어가서 일생을 승리와 광명한 생애로 성공하는 자도 있는 것입니다. 기회는 지나갑니다. 기회는 항상 있지 않습니다. 기회를 붙잡아야 합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교회에서 행하고 있는 행사, 더욱이 큰 행사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축복의 건수입니다. 믿습니까?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에게 복을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뭐 건수가 있어야 주지요. 이때 믿음의 그릇을 내어 보이면 순종의 그릇을 내어 보이면 그 그릇위에 은혜란 선물을 듬뿍 담아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기회 또한 놓치지 말고 우리 모두 큰 은혜를 체험하시를 바랍니다.
2. 은혜 받는 것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3장 13절에 보면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고 말씀합니다. 오늘이 중요합니다. 지금이 중요합니다. 부흥회는 이번 말고도 많은데 이런 생각을 하시면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내일 일을 알 수 없습니다. 다음 기회에 은혜 받겠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지금은 은혜를 받아야 할 때입니다. 지금 이번에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오늘, 지금이고 마귀의 시간은 내일, 다음입니다. 속지 맙시다.
3.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이 은혜를 받습니다. 사모해야 합니다.
시편 42:1절에서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말씀이 있는데 이런 사모함이 있어야 합니다. 목마른 사슴은 오직 물밖에 생각하지 않습니다. 은혜에 목마른 사람은 부흥회 기간에 다른 것 구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오니 제가 주님의 은혜를 주시옵소서.”라고. 주님의 은혜만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4. 은혜는 겸손한 자에게 주십니다.
야고보서 4장 6절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더욱 큰 은혜를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이 겸손한 사람입니까? 겸손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순종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우리 밀알교회 식구들이여 금 번 부흥회 때 누구보다 더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또한 겸손하여 특별한 은혜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고, 또한 살고 있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 것입니다. 이번 부흥회에 특별한 은혜가 임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