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야베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요약(대상4:9-10)
오늘 본문에 우리가 잘 아는 ‘야베스’란 사람이 등장합니다. 야베스 야말로 인생의 위기를 기회로 삼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만남으로 인생의 목적이 달라졌고 꿈과 비전대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서 형제들 중 가장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위기를 만난 한국교회 저는 이때에 말로 ‘야베스의 기도’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을 하여서 ‘야베스의 복’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말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그의 인생은 이름 그대로 고통이고 슬픔이었습니다. 야베스라는 이름의 뜻은 고통, 고난, 아픔이라는 뜻입니다. 아마 야베스가 태어나는 과정이나 배경 속에 남다른 아픔과 고통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에 대해 주경 가들은 몇 가지로 우리에게 설명을 남겨주고 있습니다.
첫째, 태어날 때 어머니가 거의 죽을 뻔하며 태어난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죽음을 무릅쓴 고통 가운데 이,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난산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의 이름을 야베스라고 지은 것입니다. 고통이라는 뜻이지요.
둘째로, 야베스가 태어날 무렵 아버지가 죽었거나 전쟁 등으로 집안에 커다란 고난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야베스의 삶은 이름 그대로 고통이었고 가난이었고 위기였습니다. 야베스가 인생의 역전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 10절에 나옵니다.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이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이 기도를 통하여 두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만나면서 그의 부정적인 자아가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열등감과 자기 비하 학대로 원망과 부정적인 삶을 살았는데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난 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된 것입니다. 야베스는 자신이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아브라함처럼 복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믿음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야 신분에 걸 맞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야베스는 환경을 바라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이것이 야베스의 승리의 비결입니다.
두 번째: 야베스의 인생역전의 비결은 그의 기도에 있었습니다.
1.나의 지역을 넓혀 주시옵소서.
이 글의 문자적인 뜻은 “보다 넓은 땅을 달라!.”는 뜻입니다. 또 하나는 지경의 의미를 ‘해변 혹은 경계’라는 말로 번역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야베스 당시 이스라엘의 국가적인 상황은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하고 각 지파에게 그 약속의 땅을 분배해주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야베스의 이런 간구는 자신이 관리하고 지배할 수 있는 땅을 더 넓혀 달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고 우리 교회의 금년 표어와도 일맥상통합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옵소서.”
2.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야베스는 자기가 간구하는 복과 자기의 지경이 넓혀지는 것이 주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고백하며 주님의 도움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밀알가족 여러분 지금이 야베스의 때와 같이 환난의 때입니다. 야베스는 위기의 때 고통의 때 환난의 때를 맞이하여 인생을 역전시켰습니다. 형제 중 가장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 비결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둘째, 야베스는 기도를 통하여 인생을 역전시켰습니다. 야베스의 기도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나의 지역을 넓혀 달하는 기도였고 또 하나는 나를 도우사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는 기도였습니다. 그 기도가 하나님 마음에 합하여 하나님께서 야베스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형제 중 가장 존귀한 자가 된 줄로 믿습니다. 지금이야 말로 야베스의 기도가 필요한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