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체험적인 신앙을 가지기를 원할 것이고, 이왕이면, 능력있는 삶을 살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러기를 원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라’고 말씀합니다. 옛말에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란 말이 있습니다. 정신을 한 곳에 집중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는 말입니다. 마찬가지 우리들이 주님에게 집중하면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성령의 능력과 기름 부으심과 은혜와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믿는 사람들은 언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까?

1. 죄로 인하여 괴로울 때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기도하셨던 곳이 겟세마네 동산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어떻게 기도하셨지요? 눅22:44“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같이 되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까? 그것은 우리의 불순종의 죄 때문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을 피 방울같이 흘리셨고, 우리의 미련한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사하여 주셨습니다. 혹시 이 중에 지은 죄로 마음이 아프고 괴로운 분이 계십니까? 마귀가 당신에게 ‘너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속삭입니까?’그러할 때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이 나의 죄 때문인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볼 때 무엇을 생각해야 합니까? 내가 달려야 할 저 십자가에서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달리셨고, 고통 받으셨구나! 를 생각해야 합니다.

2. 인생의 절망 가운데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승리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막힌 담을 허셨습니다. 죄악을 멸하고 화평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또한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을 주셨습니다. 마귀의 일을 멸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능력을 믿고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께서는 고난과 절망이라는 십자가 앞에서 부활을 바라보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기에 십자가의 모진 고통과 부끄러움을 참으셨고 개의치 아니 하신 것입니다. 우리들 중에 모든 것이 다 무너지고 아득한 절망감을 느끼시는 분이 계십니까? 그 때 십자가를 바라보시며 생각하셔야 합니다. 두려운 것은 고난 그 자체가 아니라, 고난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저는 이것을 ‘믿음’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자꾸 바라보고 생각하면 예수님의 믿음의 우리의 믿음이 될 줄로 믿습니다. 그 믿음으로 고난과 절망을 극복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3. 사람으로 인하여 실망할 때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사람에게서 배신도 많이 당하시고, 상처도 많이 받으셨습니다. 믿었던 제자들이 주님을 등지고 도망갔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까지 하였으며, 가룟 유다는 주님을 팔았습니다. 또한 기적을 보고 환호하던 그 무리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받으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여러분이여! 우리들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주고, 배신 하기도 하고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 때 꼭 생각해야 할 것은 이 세상에서 정말 내가 바라보고 의지할 분은 예수님인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처럼 사람들을 믿음의 대상으로 보지말고 사랑의 대상으로 봄으로 확신과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