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입니다. 요약(고전15:12-22)
우리 기독교와 세상의 다른 종교와 차이점이 많이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부활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어떤 종교에서도 자기들의 종교 창시자가 다시 살아났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에서는 다른 종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을 가르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부활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활절을 절기로 기념합니다. 오늘이 바로 사망권세 깨뜨리시고 부활하셔서 새로운 소망과 기쁨을 허락하신 부활주일입니다. 이, 아침에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본문 22잘을 보면 ‘모든 사람이 살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 있는데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즉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된 것입니다.
첫째로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는 죽음을 이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을 무서워합니다. ‘죽음’이라는 단어조차 말하기를 꺼려합니다. 왜냐하면 죽음이 모든 것을 빼앗아 가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아무리 사망이 우리를 두렵게 한다 할지라도,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은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주님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죽음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예수 믿다가 이미 이 땅을 떠나면 육체는 땅속에 묻히지만, 영혼은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예수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실 때 무덤에서 잠자던 사람들은 다시 부활하게 되고,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죽지 않고 살아있는 성도는 공중으로 들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썩지 아니할 몸과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되어 공중 혼인잔치의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됩니다(고전15:42~53).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누리게 된 축복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 믿는 사람들은 죽음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는 변화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부활하신 주님으로 인해 변화된 사람이 많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최소한 11번이나 사람들에게 보이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사람들은 모두 변화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경험하면 식어진 심령이 뜨겁게 변화되는 줄로 믿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체험하면 세상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살던 사람도 예수 중심의 삶으로 변화되는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밀알가족들이여! 사망 권세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전에 이미 체험했다 할지라도, 다시 한 번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는 변화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는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달려 돌아가셨을 때, 절망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3년 동안 죽자 살자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찬란한 미래에 대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모든 희망이 산산이 부서져버렸습니다. 그렇게 믿고 의지했던 예수님이 십자가위에서 맥없이 돌아가시자, 그들은 절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루살렘의 비밀 아지트에 틀어박혀 숨어 지냈습니다. 나중에는 고향인 갈릴리 바다로 돌아가서 고기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 다음이 중요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에 그들은 용기 있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절망하던 사람들이 희망이 넘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부활은 곧 생명이며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처럼 부활하신 주님으로 인해 절망의 자리에서 소망의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어두움의 무덤에서 부활의 광명을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