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신앙교육. 요약(창22:6-18)

세계 역사상 조상의 덕을 가장 크게 보고 있는 민족이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여러분이여! 아브라함이 어떻게 그토록 위대한 조상이 되었습니까? 그것 중의 하나가 신앙교육이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100세가 되어 낳은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그러하였을 때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합니다. 하나님이 지시한 모리아 산에 올라가서 아들, 이삭을 끈으로 결박하고 칼로 내리치려할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네 아들, 이삭에 손 대지 마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그리고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대적을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라.”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큰 기도의 제목가운데 하나가 기독교 명문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기독교 명문가정이 될 수 있을까요? 아브라함처럼 우리의 자녀를 묶어서 하나님께 귀한 제물로 드릴 때만 축복의 후손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결박해야 합니까?

첫째 하나님의 말씀으로 결박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평생에 율법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아침에 일어나도 쉐마를 듣습니다. 신6:4-5“이스라엘아 들으아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 말씀은 길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항상 가르치고 강론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 민족을 말씀으로 결박하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말씀에 결박되기를 바랍니다. 또 우리 자녀들도 말씀으로 결박해야 합니다.

둘째, 안식일에 결박해야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이 주일날은 꼭 교회에 가도록 부모가 인도를 해야 합니다. 유대인 입장에서 부모라고 하는 것은 낳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율법을 가르치는 선생이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그러니까 이 부모는 반드시 생명을 전수할 뿐만 아니 신앙을 동시에 전수하는 족장입니다. 그러므로 밀알 가족들이여 자녀들의 신앙교육에도 힘쓰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되 특별히 여러분의 자녀들이 언제나 주일은 교회에 나와서 지낼 수 있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주일날 하루 공부 안 시켜도 괜찮습니다. 유대인들은 엿새는 공부하고 하루는 아무 것도 안합니다. 책도 안봅니다. 그런데 노벨상은 다 타니 이게 뭡니까? 그래서 주일날은 꼭 교회 나오는 날로 결박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부모님과 목사님께 결박해야 합니다.

여기 아브라함은 이삭을 데라고 모리아 산에 오를 때 꼭 동행을 했습니다. 하인들을 밑에 두고 나귀도 산 밑에 두고 모리아산 까지 갑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교회는 다른 사람 손에 붙들려 보내는 곳이 아닙니다. 학교는 다른 사람 손에 붙들려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만나는 곳은 꼭 부모의 손을 잡고 가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짊어져야 할 번제의 장작더미를 지고 가야 합니다.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아이들에게 성경을 자기 손으로 들게 해야 합니다. 또 헌금도 자기 손으로 들고 가게 해야 합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결박하는 것은 구약에서는 아버지가 제사장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들은 교회 선생님이나 전도사님에게 선생님 목사님 우리 아이를 잘 지도해 주십시오. 라고 아이들이 보는데서 믿음으로 부탁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를 맡깁니다. 잘 부탁합니다.” 라고 여러분의 자녀에 대하여 신앙적으로 그렇게 묶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부모가 본을 보여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을 신앙으로 잘 교육하여 기독교 명문 가정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