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만이 구원이요 능력입니다. (롬4:18-25)

오늘 본문의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 하나를 끝까지 지키고 믿음으로 살았던 믿음의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을 산으로 알고 믿음의 산을 끊임없이 올라간 사람, 믿음의 길을 달려간 사람, 계속하여 평생을 잘 믿어 믿음으로 승리한 삶입니다. 우리 또한 예수님을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는 살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를 믿는 믿음이란? 어떤 믿음을 말하는 것입니까? 

첫째: 믿음이 우리의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구원을 위해 한 가지 길을 예비해두셨습니다. 그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였습니다. 우리는 이 십자가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함을 얻고, 하나님께서는 이 믿음 자체를 하나님의 의로 인정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3장 21.22절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이제는 율법 이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이것을 의로 여기시는데, 이 하나님의 의는 온 세상 만방에 차별이 없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바울 사도는 엡2:8-9절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을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고 우리의 구원은 우리 인간의 노력이나 수단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 진 것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말에 귀를 막고 저항하려 합니다. 하지만 자기 능력과 자기 의를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옳다 인정함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말미암아 완성되었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믿음은 우리의 능력이요, 축복입니다.  

본문18절입니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아브라함이 믿었던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다시 말해서 전능하신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아브라함에게 이 점을 확증하여 그의 믿음을 강화시켜주셨습니다. 창18:14“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우리 성도들이 저지르는 범죄 중에서 가장 큰 범죄 중의 하나는 하나님을 자꾸 축소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교회와 내 안에 가두어놓고 작은 일만 할 수 있는 제한적인 하나님으로 묶어두면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말씀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믿는 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현실이 된다는 확증입니다. 여러분이여! 하나님이 된다고 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이룬다고 하면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확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시니 빛이 있었습니다. 물을 갈라 하늘을 만드시고 하늘 아래 물을 한 곳에 모아 뭍이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 자체가 힘이요 능력입니다. 

사랑하는 밀알가족들이여! 이 사실을 믿고 이 말씀을 붙들고 기도함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무엇을 기뻐하시겠습니까? 믿음이 없어서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는 법이 없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우리의 구원이며 능력임을 믿고 믿음을 붙잡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