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 좋은 자녀 요약(엡6:1-4)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오늘 설교의 제목이‘좋은 부모와 좋은 자녀’인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이 시간 부모가 자녀에게 해야 할 책임에 초점을 맞추어서, 오늘 본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부모는 자녀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합니까?엡6:1-2절을 보면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라고 말씀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순종과 공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순종은 외적 행동입니다. 반면에 공경은 내적 마음 자세입니다. 순종이 없는 공경은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공경이 없는 순종은 외식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에게 순종과 공경을 동시에 가르쳐야 합니다.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 단서가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주 안에서” 가르쳐야 합니다. 말하자면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의 뜻과는 상반되는 것을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부모가 주 안에서 자녀를 가르칠 때, 자연히 자녀도 주 안에서 부모를 순종하게 됩니다.둘째로, 부모는 자녀에게 왜 가르쳐야 합니까?오늘 본문에는 두 가지 이유가 나옵니다. 첫째,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옳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리할 때 하나님이 자녀에게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복을 주십니까? 두 가지입니다. “이로써 네가 잘되고.” 이는 삶의 질입니다. “땅에서 장수하리라.” 이는 삶의 양 또는 삶의 길이입니다.셋째로, 부모는 자녀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합니까?엡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먼저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노엽게 하면, 자녀는 분을 품게 됩니다. 그 결과 자녀는 마귀에게 틈을 주고 말 것입니다. 그러기에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떠한 경우에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합니까? 지혜로운 부모가 되기 위해서 3가지를 버려야 한다고 말하는 분이 계십니다. 제가 그 글을 읽어보고 공감이 되어 이 시간 소개합니다.
1. 자녀의 단면만 바라보는 부모의 시각을 버려야 한다.(내려놓아야 합니다.)2. 두 번째는 ‘부모인 내가 자녀를 가장 잘 안다는 생각을 버려라’입니다. 내 자녀는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바로 자녀의 성장을 가로막는 위험요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자녀를 너무도 사랑하는 부모이기 때문에 잘 알 수 없고 잘 볼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3. 자녀를 실험 대상으로 삼는 어리석음을 버려야 합니다.
이러한 어리석음이 자녀를 노엽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와 같이 부모는 자녀에게 순종과 공경을 가르치되, 주의 교훈과 훈계로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면 주의 교훈과 훈계란 무엇입니까?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주의 교훈과 훈계를 얻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딤후1:5에 있는 말씀과 같이,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그의 어머니 유니게와 그의 외조모 로이스의 무릎 위에 앉아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배웠습니다.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기에, 그는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함도 얻었습니다. 그 결과 디모데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기에 부모는 세상의 교훈과 훈계가 아니라, 주의 교훈과 훈계 곧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 그리해서 우리의 자녀 모두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며 강성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