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을 건너자 요약(수3:1-11)
2025년 표어가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지만 싸워서 정복해야 할 땅이라고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 일 먼저 넘어야 할 장벽이 있었는데 그것은 요단 강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요단을 건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배워야 하는 교훈이 무엇인가? 생각하고자 합니다.
첫째: 최선을 다해 준비하라.
요단을 건너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합니다. 비전의 사람 여호수아가 요단을 건너기 위해 맨 처음 한 일이 무엇입니까?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서 다른 곳에서도 그가 아침 일찍 일어났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가 무슨 이유로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까? 그는 이른 시간부터 일을 하기 위해서 일찍 일어났습니다. 여호수아는 요단을 건너기 위해, 비전의 땅을 정복하기 위해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는 아침 이른 시간부터 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물론 가나안은 이미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 할 일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비전의 땅을 정복하기 위해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우리는 여호수아의 이러한 부지런한 모습을 배워야 합니다.
둘째로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2-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언약궤를 보고 뒤를 아가라고 하십니다. 이 명령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내가 앞장선다. 내가 너희들을 인도한다. 나를 보고 따르라. 너희 가운데 누구든지 시선을 다른 곳에 두지 말고 나만 바라보라”고 말씀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신 메시지입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요단을 건너라, 주 만 바라보고 비전을 이루라”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은 주님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양다리 걸치고 주님과 세상 양쪽을 곁눈질하고 있습니까?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요단을 건널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은 주님만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세 번째 방법은 먼저 성결해야 합니다.
5절을 보겠습니다.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스스로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명령을 하셨을까요?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나 방법에 관심을 두지 말라. 더 중요한 것은 너희들 삶이 거룩한가에 있다.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인가 아닌가? 스스로 생각해 보라”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하나님께 합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하십니다. 거룩=구별=성결입니다.
마지막으로 요단을 건너기 위해서는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금 요단강은 메마른 강이 아닙니다. 15절에 의하면 요단강은 모맥 거두는 시기, 즉 얼음이 녹고 물이 많아지는 시기였기 때문에 강 언덕에까지 강물이 넘실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명령하십니다. “앞으로 나아가라.” 강물이 출렁거리고 있는 요단을 무작정 건너라고 명하십니다. 그들은 이 명령에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믿음으로 첫 발을 내딛은 바로 그 순간, 위에서부터 흐르던 요단 강물이 멈추기 시작했습니다. 할렐루야! 이것이 믿음의 역사인 줄로 믿습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정복해야 할 비전의 땅이 있습니까? 여러분 앞에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까? 건너야 할, 강이 있습니까?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하십시오. 주님만을 바라보십시오. 날마다 주님 마음에 합하도록 성결을 유지하십시오. 마지막으로 믿음으로 전진하십시오. 우리는 요단을 건너게 될 것입니다.